키워드 가이드 기본정보

키워드 | 논리학

'논리학' 키워드의 모든 지식!
키워드 가이드 김명석님이 알려드립니다.

oxys@paran.com


글 내용

누구나 논리 | 문장논리학과 문장연결사

입력시간 : 2009-04-28 오후 7:21:09

  • 크게
  • 작게
  • 바로가기 복사
  • 프린트

1. 문장논리학

 

논리학은 생각과 생각, 믿음과 믿음, 주장과 주장, 진술과 진술, 문장과 문장의 논리적 관계를 따지는 학문이다. 여기서 논리적 관계란 지지 관계를 말한다. [좀 유식한 말로 "증거적 관계"라는 표현이 있다. 이것은 사물과 사물 사이의 "인과적 관계"와 구별된다. 자극과 반응은 증거적 관계가 아니라 인과적 관계이다.] 

 

한 문장은 다른 문장을 뒷받침할 수 있고 다른 문장으로부터 따라나올 수 있다. 또는 여러 문장들이 한 문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 문장과 문장 사이에서 성립하는 이와 같은 뒷받침하고 뒷받침받는 관계를 논리적 관계라 한다. [따로 이야기하겠지만 이 논리적 관계는 필연적 관계(반드시 관계)와 개연적 관계(아마도 관계)로 나눌 수 있다.]

 

문장과 문장의 논리적 관계를 따지는 것도 수준이 있다. 가장 단순한 수준은 문장 전체를 하나의 단위로 보는 수준이다. 이 경우 한 문장 전체와 다른 문장 전체의 논리적 관계를 따지게 된다. 이런 논리학은 문장논리학 또는 명제논리학이라 한다. 문장논리학에서 논리적 분석의 최소 단위는 문장이다.

 

분석의 수준을 높이는 것은 가능하다. 가령 문장은 단어와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문법적 용어를 빌어 표현하면 문장은 주어와 술어로 구성되어 있다. 문장과 문장의 논리적 관계를 따질 때 문장을 구성하는 술어 수준까지 내려가서 그 관계를 논리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런 논리학을 술어논리학이라 한다.

 

 

 

2. 문장연결사

 

문장 전체와 문장 전체 사이의 논리적 관계를 지배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문장연결사이다. 문장은 단순문장과 복합문장으로 나눌 수 있다. 복합문장은 단순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령 다음과 같은 문장을 생각해 보자.

 

ㄱ. 수구 언론은 대중을 기만하고 있고 대중은 그 기만에 무비판적이다. 

 

문장 ㄱ은 다음 두 개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ㄴ. 수구 언론은 대중을 기만하고 있다.

ㄷ. 대중은 수구 언론의 기만에 무비판적이다.

 

문장 ㄴ과 ㄷ은 더 단순한 문장으로 분해할 수 없다. 그래서 ㄴ과 ㄷ는 단순문장이다. 반면 ㄱ은 두 개의 단순문장으로 만들어진 복합문장이다.

 

ㄴ과 ㄷ으로부터 어떻게 ㄱ이 만들어졌는가? 그것은 "고"라는 장치에 의해서이다.

 

ㄱ. 수구 언론은 대중은 기만하고 있 대중은 그 기만에 무비판적이다.

 

"고"는 "그리고"의 준말이다. 이처럼 단순문장을 연결하여 복합문장으로 만드는 언어적 장치를 문장연결사라 한다. [보다 전문적으로 "문장연산자"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여기서 "연산자"는 기존 대상을 조작하여 새로운 대상을 만드는 장치를 말한다.]

 

중요한 문장연결사로는 "아니다", "그리고", "또는", "만일 ...라면 ....이다"가 있다. 다음 글에서는 이들 문장연결사에 대해 잠시 이야기할 것이다.

Contact US

키워드 가이드 김명석
oxys@paran.com
서비스 운영 문의
help@keywordguide.co.kr

키워드 세부 카테고리

키워드내 콘텐츠 검색